Kyushu final part, ‘History knows it, Korea and Japan’ 다자이후 덴만궁, 규슈 수성
Cooperation by Changbi Publishers, Japanese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JNTO)
The final article of an essay on my cultural heritage is ‘Kyushu part 6, History knows it, Korea and Japan’. This article tells about the place where remained traces of Korea, Kyushu Mizuki(earthen ramparts) and the home to many Tenmangu in Japan, Dazaifu Tenmangu
Although this earthen rampart remained the ruin, we can find that the trace of Korea in there until now. That is important for us. We have to know this as Korean who is living today. And The home to many Tenmangu in Japan, Dazaifu Tenmangu, It is built over the grave of Sugawarano Michizane and is one of the main shrines dedicated to Tenjin, the deified form of Michizane or the God of literature or calligraphy. So, it has a historic value as itself. This article complies with the book “An essay on my cultural heritage, Kyushu in Japan – written by You Hong Jun” published by Changbi Publishers. And this book based on through historical research.
‘문화의 이동, 요시노가리’와 ‘히젠 나고야성과 나고야성 박물관’, ‘이마리 도자기마을과 도산신사’, ’사가장 백파선의 묘소와 규슈 도자문화관’에 이은 규슈 한국 문화탐방 마지막 기사는 백제인의 흔적이 남아있는 ‘규슈 수성’과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고 있는 ‘다자이후 덴만궁’에 관련된 내용이다.
현재 규슈 수성은 폐허로만 남아 성터의 흔적 정도만 구분 할 수 있는 상태지만, 북촌강 전투에서 패한 백제인들이 규슈로 망명해 백제식으로 그대로 축조한 토성이기에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또한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를 모신 다자이후 덴만궁은 일본 각지에 있는 덴만궁의 총본산으로 규슈 지역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유적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모든 이야기는 유홍준 교수 저, 창비출판사에서 발간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일본편 1 규슈’에서 철저한 고증을 거친 코스를 답사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The place where remained traces of Korea, Kyushu Mizuki(earthen ramparts)
Kyushu Mizuki was earthen ramparts of Baekjae(ancient Korea) mode in 664 which it was built by the defeated Baekjae peoples in Baekchon river war against Silla-Tang allied forces. At that time, Nobles of Baekjae, peoples were flee the country when they were defeated against the war Silla-Tang allied forces. So this earthen rampart has built for depending from invasion of Silla-Tang allied forces. The remarkable fact is that this earthen ramparts was built by Baekjae peoples as used same style for building earthen ramparts in Chungchongbukdo(ancient place of Baekjae), Korea. Although this earthen rampart had built for depending Dazaifu, it was never used. There was any war after they built this earthen rampart. Now, the place where remained the ruin, we can find that the trace of Korea in there. Time goes by like a wind, the fact will be remain forever. The history of mankind flew like this as we apperceive.
백제인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규슈 수성(미즈키)
규슈 수성은 664년 백제 부흥군의 마지막 혈전인 백촌강 전투에서 패한 왜가 나당연합군이 뒤쫓아 쳐들어올 것에 대비해서 쌓은 백제식 토성이다. 당시 백제와 왜의 연합군은 전투에서 참패를 당하고 백제의 귀족들과 백성들을 대거 일본으로 망명을 하게 된다. 이때 백제인들이 규슈로 와서 나당연합군의 침공에 대비하고자 쌓은 것이 바로, 이곳의 수성인 것이다. 이 수성은 충청북도에서 볼 수 있는 산성과 똑 같은 형태로 축조되었으며 다자이후 시내를 막는 바리케이드 기능을 하였다. 하지만 전쟁에는 한 번도 이용되지 않고 세월의 흐름 속에 지금은 폐허로 남아 있다. 이 수성이 중요한 이유는 아직까지도 일본에 도자기뿐만 아니라 건축양식 또한 한국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The home to many Tenmangu in Japan, Dazaifu Tenmangu
Dazaifu Tenmangu is a Shinto Shrine in Dazaifu, Fukuoka Prefecture, Japan. It is built over the grave of Sugawara Michizane and is one of the main shrines dedicated to Tenjin, the deified form of Michizane or the God of literature or calligraphy. Michizane, who had been a high-ranking government officer, was demoted because of the slander and political chicanery of his rivals, the Fujiwara clan. He endured a life of extreme hardship and misery in exile at Dazaifu, yet preserved his character continuing his scholarly studies and never developing the hatred for those who had exiled him.
There are so many visitors who prays take well an entrance examination for the family or friends every year. And there is a famous bronze bull statue in the front of shrine, many visitors touches the nose of bronze bull statue for praying enter the exam. The shrine is also known for its 6,000 Asian plum trees belonging to 167 varieties. One tree, known as Tobiume, stands directly to the right of the honden. Legend has it that after Michizane left Kyoto in exile, he yearned so much for this tree that it was uprooted and brought to Dazaifu Tenmangu.
일본 덴만궁의 발원지, 다자이후 덴만궁
다자이후 덴만궁은 일본 후쿠오카 다자이후시에 위치한 신사로 919년에 지어졌다. 현재 중요문화재로 선정되어 있으며 일본의 유명한 학자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으로 더 유명하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해박한 학식과 뛰어난 문장 실력으로 국민들의 신망을 얻어 학자로 존경 받았지만 모함으로 말미암아 다자이후로 좌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이후 그를 기리게 위해 천신으로 삼아 세워진 신사가 바로 다자이후 텐만궁이다. 이후 역대로 일본의 유명인사들이 이곳을 참배하면서 규슈 굴지의 유적이 되었고, 결국에는 전국 각지로 덴만궁이 퍼져나가면서 다자이후 덴만궁은 덴만궁의 총본산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매년 합격이나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참배객이 많이 모이며 일반적인 매화보다 먼저 피는 매화인 ‘도비우메’가 이곳에서 개화한다. 또한 신사 입구에 위치한 청동 황소는 다자이후 텐만궁의 유명 인사로 이 황소의 코를 만지면 대학 입시 등 원하는 일을 성취할 수 있다고 해 많은 신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청동 황소의 코를 만지기도 한다. ‘우메가에 모치’라는 떡은 다자이후 덴만궁의 특산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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