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nging the true flavor from the mother country, Chef España 빠에야가 이정도는 되야지

Photos by Vinobox Studio

Chef España is located near Hapjeong, the outskirts of a busy versatile street of Hongdae. Unlike a lot of restaurants in the area where the business hasn’t quite taken off the ground yet, Chef España is different. Manuel Manzano, the head chef from Barcelona, Spain, worked as a master chef of Spanish cuisine at the Yeosoo Expo and his sous-chef Alejandro is also an orthodox chef from Madrid who studied in Spain. Also, most of their ingredients are imported directly from Spain thus, it is the one of the few genuine Spanish restaurants that brings true Spanish flavor to Korea.

The biggest attractions of Chef España, which is less than 2 years old since their opening in November 2012, are the exotic flavors and reasonable price. Seafood paella for two costs around 20,000 won, reasonably priced Spanish wine and 10,000 won for corkage charge when you bring your own wine. If you want to taste true exotic Mediterranean dishes that are different from the Italian or fusion cuisine you can easily find in the Hongdae, Hapjeong and Sangsoo area, your choice is clear. Chef España is your only solution for tonight’s dinner.

Address: 1st floor, 395-134, Seogyo dong, Mapo gu, Seoul  Corkage: 10,000 won
Biz Hours: Lunch hour from 11:30 till 15:00, Dinner from 17:30 till 23:00, Weekend’s lunch starts from 12pm, Closed on Mondays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홍대 상권에서 살짝 벗어난 합정에 위치한 셰프 에스빠냐. 근처의 인접한레스토랑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를 채 떼지 못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셰프 에스빠냐는 좀 다르다. 아니, 많이 다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의 마누엘 만자노 헤드 셰프는 2012 여수 엑스포 스페인 요리 총괄 셰프로 근무했으며 부주방장인 알레한드로 또한 마드리드 출신으로 스페인에서 요리학교를 졸업한 정통파 셰프이기 때문이다.

또한 셰프 에스빠냐에서 취급하는 식재료와 주류는 모두 스페인에서 공수해온 것으로 가히 현지의 맛을 재현하는 몇 안되는 스페인 레스토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2년 11월에 오픈 해 만으로 2년도 채 안된 셰프 에스빠냐의 가장 큰 매력은 이색적인 맛과 합리적인 가격이다. 2인 기준 2만 원대의 해산물 빠에야, 저렴한 가격의 스페인 와인, 더불어 만원의 저렴한 코르크차지 까지. 그 동안 홍대, 합정, 상수 일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퓨전 레스토랑과는 다른 지중해의 이색적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선택은 간단 명확하다. 셰프 에스빠냐가 오늘 저녁 당신의 유일한 대안이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5-134번지 1층 전화 02-336-9876  코르크 차지 10,000원
영업시간  Lunch am 11:30~pm 03:00, Dinner pm 5:30~pm 11:00, 주말은 런치 12시부터, 월요일 휴무

 

Contributor, Bae Doo Hwan

Bae Doo Hwan is a culture journalist who worked at Korea best wine magazine, ‘Wine Review’. As a freelancer, he writes about global culture like a wine, dining, travel etc.

배두환 기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매거진에서 와인, 다이닝, 트레블 등 다양한 문화 이야기를 조명해왔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삼라만상의 이치를 배우고 깨닫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