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지만 특별한 그것, 반복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Repetition’

지루하지만 특별한 그것, 반복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Repetition’

손바닥 위 조그만 구슬을 굴리듯 둥그런 지구가 또 한번의 회전을 한다. 태양은 같은 곳에서 뜨고 같은 곳으로 넘어가 진다. 하지만 오늘의 아침은 어제의 아침과 너무나 멀고 하염없이 새로우며 그 누구에게도 미지수로 남아 지금의 앞을 밝힌다. 어제와 같은 모습으로 침대를 벗어나는 오늘의 몸뚱이는 하루만큼 자라있고 하루만큼의 흔적을 지닌다

9월 28, 2016 at 4:05 오후 Comments are Disabled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Repetition’ 반복에 관하여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Repetition’ 반복에 관하여

As rounding a small marble on a palm, the Earth makes another turn. The Sun rises at the same place and sets at the other same point beyond the horizon. Nevertheless, today’s morning is just so far from the yesterday’s one, endlessly new, equally mysterious to anyone.

9월 27, 2016 at 3:07 오후 Comments are Disabled

언제나 그리운 곳, 오 마이 스위트 홈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Home, part two’

언제나 그리운 곳, 오 마이 스위트 홈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Home, part two’

나의 집은, 어딘가 다른 곳에 살아가는 와중에 마음속에 남아있는 기억이기도 하고, 하루를 마치고 지친 발걸음으로 돌아가 몸을 누울 수 있는 작은 침대이기도 하다. 각각의 조각이 흩어져 있다가 때에 따라 퍼즐 맞추듯이 한데 모이는 곳, 돌아감을 느낄 수 있는 곳, 그곳이 집이 된다.

8월 17, 2016 at 2:57 오후 Comments are Disabled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Home, part two’ 집에 관하여, 두번째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Home, part two’ 집에 관하여, 두번째

My home, is a memory that remains deep in the heart while I’m living elsewhere, and also a small bed where I may get into with the tired body after finishing the day. The place where separated family members get together like a puzzle, the place offering the impression of return, that becomes the home.

8월 16, 2016 at 3:24 오후 Comments are Disabled

이름은 곧 당신입니다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Name’

이름은 곧 당신입니다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Name’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름을 다 들어보지도 못하지만, 들어본 이름 마저도 다 기억하지 못할 때 우리는 이름을 얼굴과 빗대어 닮은점을 찾아 인상에 남긴다. 스스로 만들거나 선택하지 않은, 하지만 나라는 생명을 만들어낸 이들이 선물처럼 전해준 이름은 그 사람의 정체성이 되고, 그 사람의 얼굴이나 성격, 나아가 삶은 이름을 닮아간다.

7월 19, 2016 at 1:36 오후 Comments are Disabled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Name’ 이름에 관하여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Name’ 이름에 관하여

Though a number of life elements fade out with the death, the name remains and contains its memories. Recalled somewhere after the body disappeared, it makes a storm in a cup of water and lights on the dark chamber of forgetting.

7월 18, 2016 at 4:51 오후 Comments are Disabled

보여주세요, 당신의 손은 아름답습니다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Hand’

보여주세요, 당신의 손은 아름답습니다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Hand’

작가의 작업과정은 습관과도 같은 반복적인 행위가 하나씩 쌓여 비로소 손의 도움으로 이루어진다. 창조의 손은 오감으로 겪은 과거의 아주 사소한 조각들을 맞추며 현재의 생명을 불어넣는다. 손을 따라 그어지는 선을 다시 한번 따르는 손은 마음의 눈이 되어 닿을 수 있는 장면과 시간을 어루만진다.

6월 16, 2016 at 3:42 오후 Comments are Disabled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Hand’ 손에 관하여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Hand’ 손에 관하여

The working process of the artist is led by his/her hands in their permanent and repetitive movements. The creative hands put together the pieces of the past and give them a life of the present.

6월 15, 2016 at 4:04 오후 Comments are Disabled

당신은 달을 닮았습니다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MOON’

당신은 달을 닮았습니다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MOON’

지구에게 늘 똑같은 얼굴만 보여주지만 매일같이 윤곽을 바꿔가면서 은은한 빛을 내고,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유지하면서 공기를 부여잡아주는 그런 사람. 잠시 잊혀도 지지만 생각날 때 바라보면 늘 그곳에 있는, 달이 되고 싶다.

5월 19, 2016 at 1:39 오후 Comments are Disabled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MOON’ 달에 관하여

Lee Ji Sun’s art life of research, ‘About the MOON’ 달에 관하여

Moon world is to me a resting place, but also an isolated moment, which finally allows me a veritable concentration, away from the world. On the other hand, this is a thing I want to be, existing here and there on the earth with the steady orbit even when veiled by stronger sunlight.

5월 18, 2016 at 3:38 오후 Comments are Disabled